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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신스와프 요청 미국의 반응은 글쎄?

 

한국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미 백신 스와프를 미국측에 요청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미국정부에 공식적으로 한미 백신 스와프를 요청했는데요

미국측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시에도 한미 백신 스와프를 국회에 요청했었습니다.

당시에도 한국은 세계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과 m-RNA 백신 원료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위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취임전인 바이든 행정부의 싱크탱크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측에서 이같은 사실이 있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올해가 들어서야 미국측에 정장관이 한미 백신 스와프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측에서는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한미 백신스와프란 무엇일까요

왜 미국측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일까요

 

■ 한미 백신스와프 란

스와프(Swap) 란 

각자 가지고 있는 대상을 서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가령 과거에 통화스와프, 외환스와프 등 스와프를 이용한 정책들이 있었습니다.

한미간 통화스와프는 한국이 달러가 부족할때 미국측에 달러를 일정량 빌려쓰고 우리는 그 이자를 주는 것입니다.

즉 서로가 실익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한미 백신 스와프란?

한국은 미국이 확보한 백신을 우선 가져댜 쓰고 한국이 백신기술을 확보한 후에 백신을 생산해서 우선적으로 미국측에 갚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미국 전국민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마치고 올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에 3차 접종 일명 부스터 접종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확보하고 있는 백신물량에 더해 추가적인 백신 물량이 필요한 상태인데 

우리나라에 백신을 공급해주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몇일전 방한한 존켈리 특사에게도 정장관은 이같은 제안을 했었는데요

존켈리 특사도 쉽지 않은 문제라며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미국측과 진지하게 한미 백신스와프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5월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문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제안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에 제안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아 쉽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카드 중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백신을 가져다 사용하고 하반기나 내년에 우리가 확보한 백신을 미국측에 갚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최소잔여향주사기(LDS)와 진단키트 등 미국이 필요한 방역물자를 제공하고 백신을 얻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반도체 등 전략물자로 갚는 방식도 제안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일 미국측에서 한미 백신스와프가 성사될경우 들어올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될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미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서는 사용승인을 하지 않고 있으며 비축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은 얼마전에도 멕시코에 125만명분의 백신과 캐나다에는 75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해주기도 했는데요 

이때 제공한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00%가 넘는 7900만명분(1억52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단지 언제 도입이 될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전세계에서 백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그에 따라가지 못해 결국 확보는 했지만 언제 도입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미국이 3차 접종까지 계획한 상태라 더욱 우리나라는 언제 도입이 될지 불투명한 상태가 된것이죠.

현재까지 한국에 들여온 코로나19 백신은 193만6500명 분으로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명분의 16.1%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1억3000만명이 1회 이상 접종을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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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백신 허가 현황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벡스

 

얼마전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발생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이 일시 중단되었는데요.

국내 코로나백신 접종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백신도입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전국민 70% 백신접종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럼 국내 허가받은 코로나백신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 국내 허가된 코로나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뿐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백신 허가를 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뿐입니다.

아스타라제네카는 부작용으로 인해 백신접종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4월 12일부터 접종이 제기되었습니다.

4월 12일부터는 30세 이상만 접종을 하기로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또한 특수학교 종사자,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14만2000여명의 백신 접종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정 보류되었던 60세 미만의 3만 8천명도 다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은 13만 5000명에 이르는데 

이미 1차 접종을 맞은 20대는 희소 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는 20대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1차 접종때 이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2차 접종때도 이상이 없으리라는 근거는 없다며 

20대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하는것은 이르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얀센백신 국내 3번째로 허가

국내 식약처는 4월 7일 다국적회사 존슨앤드존슨의 얀센이 개발한 얀센백신을 정식 코로나백신으로 허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백신은 아스타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얀센이 3번째로 등록되었습니다.

얀센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유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시 약 67%의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67%의 예방효과는 다른 백신 예방효과 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1회만 접종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얀센백신은 영하 25도에서 15도 사이에서 보관하며 약 24개월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얀센백신

얀센백신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얀센백신의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이 발생하는데 이는 2-3일 후면 회복된다고 합니다.

다만 부작용 횟수가 잦아 미국 일부주에서는 얀센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얀센백신은 현재 600만명분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졌지만 언제 도입될지는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 국내 4번째 허가 진행중인 모더나 백신

4월 12일 녹십자사가 미국 모더나사의 모더나백신을 코로나19 백신으로 수입허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국내 도입예정인 백신 중 4번째로 수입허가를 신청했는데요.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화이자 백신과 그 원리가 동일한 백신입니다.

모더나 백신도 2회 접종으로 개발되었으며 식약청에서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여 허가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현재 모더나 백신은 미국, 영국에서 긴급승인을 했으며 

유럽연합, 캐나다, 스위스에서는 허가를 받긴 했으나 추가자료를 요청받은 상태입니다.

모더나 백신

 

■ 국내 전량 위탁생산 노바백스 허가는 언제?

노바백스사가 개발한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번째 코로나백신입니다.

현재 우리정부는 노바백신을 총 2천만명분 도입하기로 했지만 본격적인 생산이 되기 위해서는 

2분기 6월정도 되어야 정상적인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의료기관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3분기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아직 국내에서 허가절차도 시작되지 않아 허가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 백신접종이 시작될거 같네요.

이로써 국내에서는 총 5가지 백신이 허가를 받을거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그중 화이자가 가장 예방효과가 좋고 안전성 면에서는 노바백스가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백신이 있습니다.

 

 

 

■ 그럼 국내에서 개발중인 코로나백신은?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이 외국의 바이오사의 위탁생산을 하고 있는데요

그럼 국내 코로나백신 개발은 힘들까요?

현재 국내 바이오회사 5곳에서 코로나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5개 회사이고

현재 코로나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하반기쯤 임상 3상을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의존해야 할거 같네요.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코로나백신 도입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백신이 들어와 빨리 접종이 이루어져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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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백신여권 도입 언제부터? ■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보통사람들의 삶이 현저히 바뀌고 있고

국내외 여행이나 업무상 출장이 굉장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이기도 하죠

이런때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백신여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 백신여권, 백신패스란

백신여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일종의 프리패스 입니다.

백신접종을 맞았다는 증명을 할경우 국가 간 이동을 자유롭게 보장한다는 일종의 증명서로

각국 정부간 상호 인증하는 문서를 발급해주고 이들에 한해 국제여행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2020년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국가에서 도입논의가 되었고

2021년 1월 26일 세계 최초로 백신접종증명서 발급을 시작한 아이슬란드와

뒤이어 중국, 이스라엘, 유럽연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주요국 정부와 항공여행 관련 단체들이 

백신여권과 유사한 증명서 발급 체계를 구축하거나 추진중입니다.

또한 백신접종 속도가 가장빠른 이스라엘은 두번째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에게 그린패스(녹색여권)를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이 그린패스를 가진 사람들은 모든 격리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도 이용가능합니다. 

 

 

■ 백신여권 국내외 계획현황

 미국 

미국은 현재 백신여권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여권이 자칫 사생활 침해나 인권침해 여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기구 역시 최근 브리핑에서 지금으로선 백신이 전염을 막는지 확실하지 않다면서

코로나19 백신여권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4월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내에서도 백신여권 도입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를 도입해야 접종한 사람들이 일상의 회복을 체감할수 있다고 

했으며 이달 안으로 인증 어플리케이션을 공식 개통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베트남 

베트남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악화된 경제상황을 개선하고 해외 입국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여권 도입을 어느정도 마친상태입니다.

현재 백신여권 도입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시행시기만 조율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급대상자는 입국전 최소 2주 전에 백신접종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접종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중국 

지난달 3월 QR코드 스캔을 통해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백신여권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백신여권 도입계획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유럽연합(EU) 

올해 6월 15일부터 백신여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 백신여권 도입 문제점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미국이나 국제보건기구에서는 백신여권이 인권침해 여부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백신접종을 누구나 평등하게 맞을 수 있는 현재 조건도 아니고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 특수계층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백신여권을 발행하는 것은 차별논란이 있을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백신여권이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 즉 어플로 발행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백신여권을 발급받거나 활용하는데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도 이런 이유로 백신여권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여권이 국민을 계층화하고, 개인의 의료기록이 프라이버시인 만큼 백신여권이 사생활을 침해하며

공중보건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백신여권 도입을 철회하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5300명이 동의를 한 상태입니다.

현재 백신여권 도입 반대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국내 백신접종률이 3%인것을 감안할때

백신여권 도입이 그다지 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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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AZ) 혈전 발생, 접종 중단 ■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1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작용으로 지목되었던 고열, 몸살, 근육통, 두통이 있었지만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 일부 혈전이 발생해 자칫 사망에 이른 경우도 발생했는데요

결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일부 계층에서 제한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 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접종자에게서 혈전증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20대 의료기관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후 다리와 폐에 혈정증이 발생해 중증 이상반응으로

보고가 되어 백신과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백신 접종후 혈전증 발생사례로는 백신 접종후 사망한 60대 요양병원 환자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을 받은 20대 1차 대응요원을 포함해 총 3건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다수의 백신 후유증으로 인해 혈전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주요 부작용으로 혈전증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혈전증 발생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100만명당 4명꼴로 발생할 수 있지만 백신의 효과가 크기때문에 주의해서 접종을 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 청장인 에머 쿡 씨는 "이런 매우 드문 부작용(혈전)으로 사망할 위험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훨씬 더 크다" 라고 이야기해 백신접종은 계속될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30세 미만에게는 다른 백신을 접종할것을 권고했고 

벨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한시적으로 만 56세 이상에게만 접종할것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정부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대한 조치가 내려왔는데요

이미 진행중이던 60세 미만 국민에 대한 접종을 전면 보류했습니다.

또한 4월 8일 예정되었던 특수학교 종사자,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4월 9일 백신접종을 시작하기로한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인 정은경 청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치이며

유럽의약품청(EMA)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백신접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요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뿐만 아니라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등 

이미 구매계약을 맺은 백신 도입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현재 얀센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한번만 접종해도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입니다.

임상시험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 66.1%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요

안전성 또한 양호하다는 결론입니다.

 

우리나라는 얀센백신 600만명분 계약을 맺었지만 도입일정을 아직까지 확정을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늦어진 이유가 안전성때문에 

다른 나라들 접종 후 안전성이 좀더 인정되면 그때 접종을 하기 위해 늦쳐진걸로 아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4차 유행을 대비해야 되어 이제는 하루빨리 백신이 도입되어 

전국민 중 70% 이상이 접종이 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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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시설, 영변보다 두배 큰 강성이 있었다

 

 

북한과 미국이 북한 핵무기 폐기를 위해 줄다리기를 하는것을 보고 미국의 정보력이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알려진 영변의 핵시설에만 집중을 하고 보도된 반면 미국은 모든 위성과 정보수단을 가지고 북한을 샅샅이 내려다 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우리도 감시당하고 있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어 소름이 돋았습니다. 

 

몇일전 일간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6·12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북한이 비밀 핵·미사일 활동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북한이 이제껏 숨겨왔던 제2의 핵농축 시설 ‘강성(선)’이 있는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핵탄두 및 관련 장비시설 은폐를 추구하고 있다는 내용의 미 국방정보국(DIA) 보고서를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런 은폐가 가능한 이유는 북한이 그간 주장해왔던 것과 달리 농축 시설이 영변 외에도 하나 더 있기 때문이며, 미 정보 당국은 2010년 강성으로 알려진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의 존재를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미국의 저명한 핵 안보 전문가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도 5월 말 발간한 보고서에서 제2의 비밀 농축 시설이 ‘강성’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1990년대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이라크 핵무기 사찰관으로 일했으며, ISIS를 이끌며 꾸준히 북한의 비밀 핵시설을 추적해온 노하우가 있습니다.  

ISIS 보고서에서 따르면 올브라이트 소장은 강성 시설이 영변보다 먼저 2000년부터 가동됐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 증거로 우선 영변 핵시설에서 직접 일했던 탈북자의 증언을 들었는데요. “영변 시설에는 작은 원심분리기 조립장 한 곳이 있었을 뿐이며, 그 곳에서 이미 사전 조립이 된 상태의 부품을 받아 원심분리기 부품에 맞춰넣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방국가들의 감시 결과’를 근거로 북한이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원심분리기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조달해왔다는 사실도 소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2002~2003년 P2 타입 원심분리기 8000개~1만 2000개를 만들기에 충분한 관련 부품을 조달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군 소식통은 “북한은 초기에 파키스탄에서 원심분리기를 수입했고, 이를 분해해 연구한 결과 원심분리기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2000년대 초반에 이렇게 많은 부품을 조달하고서도 과연 원심분리기 시설을 짓지 않았을까 의심이 되었습니다. 조달량을 봤을 때 북한은 이미 2000년대 중·후반에는 농축우라늄 생산이 가능한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며 강성이 영변보다 먼저 지어졌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변보다 먼저 건설된 제2의 비밀 핵시설이 있다는 추측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고, 한·미 정보당국의 판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변 핵시설의 원심분리기는 2010년 북한이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를 초청해 공개하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됐는데요. 당시 헤커 박사도 “막 건설된 원심분리기 1000여개를 목격했으며, 이는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라면서 “영변에 구축된 우라늄 농축 설비가 영변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들어지고 실험됐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WP는 강성은 영변의 두 배 규모인 지하시설이고 원심분리기 1만2,000개와 핵무기 44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도 보도했습니다. ISIS 보고서의 결론 역시 이와 비슷합니다. 보고서는 “이미 여러 국가 정부, 특히 미국 정부가 강성을 면밀히 조사했다”며 “우리는 몇 년 전 인근 시설에서 일하던 탈북자의 증언을 통해 처음으로 강성의 존재를 인지한 뒤 두 개 이상의 정부 소스를 통해 건물의 모양까지 확인했으며, 그 간 제2의 비밀 핵시설로 추정됐던 다른 어떤 곳보다도 신뢰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국 정부들의 추산’을 소개하였는데요,  이에 따르면 강성에 있는 P2 원심분리기 규모는 6000개~1만200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변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확장을 거쳤고, 현재 2000~4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정보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ISIS 보고서는 강성과 영변 시설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며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의 70%를 핵무기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을 26~44개로 계산했습니다. 70%를 조건으로 한 이유는 무기화 과정에서의 손실을 감안한 것입니다. WP는 미 정부가 파악한 북한의 핵탄두 숫자가 65개라고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 보고서는 “핵무기가 60개라는 추산도 있지만 이는 손실량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양 외곽에 있다고 추정되는 강성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ISIS 보고서는 ‘Kangsong’이라고 표기하며 “위치는 특정하지 않는다”고 했고, WP는 ‘Kangson으로 알려진 시설’이라고만 표현했습니다.  강성이 지명인지 강선제강소로 부르는 곳인지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강성(강선)이 지명인지 여부도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북한의 ‘천리마운동’ 발상지로 유명한 평안남도 남포시 인근의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내 제철소의 옛 이름이 ‘강선제강소’였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남포시 천리마 구역이 과거 강선 구역이었던 적이 있으며 이 밖에 북한 지역에는 강선이라는 지명이 많이 있고 미 측에서 말한 강선이 어느 곳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통한 정보 소식통은 “미 당국은 비밀 농축시설 위치로 평북 구성시의 방현비행장 인근을 지목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방현비행장은 평산 우라늄 광산과도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별개로 북한이 목표로 삼아온 ‘강성대국’의 ‘강성’을 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ISIS 보고서는 “강성 핵시설이 여러 개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핵시설 은닉 의혹에 이어 미사일 공장 시설 확장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산하 비확산연구센터를 인용해 “최근 위성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함흥에 있는 미사일 제조공장 신축 건물의 외부공사가 마무리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확산연구센터 측은 “지난 4월에는 함흥 공장에서 새로운 건물이 보이지 않았는데 5~6월에 신축 공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이 공장은 일본과 괌 등에 있는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생산하는 곳인데요,  이 외에도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탄두에 사용되는 대기권 재진입 부품도 이곳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WSJ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도 지난달 2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인프라 공사 속도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북한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국가적 사기극을 벌이고 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권력을 유지하면서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쪼금 양보하는 척하며 시간을 벌고 있는걸까요. 과연 역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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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지가 7개월이 넘어갑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새로운 대박신화를 꿈꾸며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 들었으나 지금은 거래서 해킹, 시장 안정화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있습니다. 어느 누구는 올 하반기면 다시 상승기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이제는 힘이 빠질대로 빠져 더이상 돌아보지도 않는 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소는 계속해서 신규 코인을 상장하고 거래규모를 늘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만 더이상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아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국내 거래소들은 신규코인 상장으로 거래 규모를 늘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런 요즘 상황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등 4개 업체가 유지되고 있지만 거래소 해킹등으로 거래소의 신뢰도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출시될 예정인데요.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7월 중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트박스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 상황에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네이버 라인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고 빠르게 경쟁 서비스 사용자들을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반면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침체기라 큰 관심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트박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한국 시장 적극 공략 가능성

라인 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인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라인은 비트박스를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소"라며 "한국어를 포함해 1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각국의 규제 준수를 위해 일본과 미국을 서비스 대상국에서 제외했지만, 향후 두 나라도 서비스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라인은 지난 1월말 일본 금융청에 거래소 설립을 신청하고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여전히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라인도 공략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원화(KRW) 거래 비중은 14%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월 30%를 넘었을 때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단일 국가 중 한국만큼 암호화폐 거래에 관심이 높은 시장이 없습니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계속해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업계는 라인 비트박스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라인이 거래소를 만든다고 하니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라며 "현재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인 비트박스 태풍될까 미풍에 그칠까?



라인 비트박스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태풍을 일으킬까요, 아니면 미풍에 그칠까요

업계에선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쪽에선 네이버와 라인의 브랜드 인지도를 무시 못할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업비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다수의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 못지 않게 카카오가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초기 마케팅에 상당히 영향을 줬다고 본다"며 "비트박스도 네이버와 라인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로 초기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과거엔 한국 투자자들이 원화 거래 시장에 대부분 몰려 있었다면, 최근엔 암호화폐 간 거래(C2C)만 가능한 거래소나 해외 거래소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인은 C2C 거래만 지원합니다.

그는 "김치 프리미엄(원화 거래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이 없어지면서 한국 투자자들이 바이낸스 등으로 많이 옮겨 갔습니다. 바이낸스가 한국어 서비스를 거의 완벽하게 지원했고 마케팅도 많이했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 사례를 보면 라인 비트박스는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최근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돼 있어 크게 주목받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해외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이 안 좋다 보니 투자자들이 거래소 자체를 보고 이동하기 보다 뜨는 정보지나 커뮤니티에서 소위 뜬다는 코인을 찾아서 쏠리는 현상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박스가 오픈하면 일시적으로 이슈를 모을 순 있겠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를 보면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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