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광장 공사중단 위기, TBS 등 폭풍전야 ■
광화문광장 공사는 지난 2020년 11월 1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중입니다.
지난 3월에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중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수로, 담장, 기단 등 유적이 발굴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만들고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시작을 발표했고
공사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내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단계 공사는 조경공사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791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시장은 10년만에 교체를 이루었는데요
새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기가 15개월 뿐이지만 전임 시장의 자취를 지우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그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광화문광장입니다.
현재 광화문광장은 공사진척도가 꽤 진행중인데요.
과거 오세훈씨는 페이스북 글을통해 가뜩이나 살기 어려워진 마당에 도대체 누굴 위한 공사인지 묻고 싶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광화문광장 공사를 중단시키고 다른 대안을 찾을수도 있을겁니다.
현 오시장은 공사자체가 잘못된 행정이었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행정의 연속성을 중시해
광화문광장 공사는 '일부수정' 하는 방향으로 검토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시끄러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국민의힘 당에서 당선이 되었지만 현재 서울시 의원의 93%가 민주당 소속이고
현재 광화문광장 공사비가 791억원중 250억원인 30%가 집행된 상황에서 공사를 전면 중단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떻게든 전임 시장의 자취를 지우기 위해 사업을 수정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는 TBS 방송의 김어준씨를 여당의 나팔수로 보고 있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편파방송을 했다는 주장을 하며 눈에 가시처럼 보고있는데요.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을 통해 TBS에 영향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장이 TBS 예산 편성권을 손에 쥐고 있고 수입의 70%가 서울시 출연금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TBS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편성된 예산안 심의 의결은 시의회 의원이 하는데 이 역시 민주당 의원들이 장악하고 있고
김어준 씨에 대한 하차 압력은 방송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시장이 누굽니까. 능력있는 변호사 인데다 얼마전 생태탕 사람들에 대해 과거 도박방조죄를 끄집어 내
그들이 한 증언에 대해 신빙성을 없게 만들어버리는 전형적인 수법을 쓴 전례를 보면 역시 능력있는 변호사입니다.
어떻게든 김어준씨가 방송을 그만 두도록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김어준씨의 사이다 같은 방송은 팟케스트나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수 있겠네요.
구독자 100만 가봅시다.
이제 국민의힘은 오시장을 뽑아준 국민의 선택권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좀 더 국민 그중에서도 서민을 위한 당으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벌써부터 재건축이 들썩이는데 이번기회에 저도 청약 한번 당첨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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